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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작품의 스토리, 반전요소, 결말 등 모든 네타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Chapter 3 : 사파이어의 존재증명





스토리 정리 





야미코에게 마법의 책 회수의 일을 받은 요루코 하지만 혼자는 불안하는 이유로 주인공을 붙여주게 되고 그에 불만을 가지지만 어머니의 명령으로 거절을 못하고 자신의 유일한 친구인 키사키를 데려가게 됩니다. 그리고 폐교회에서 '사파이어의 존재증명'을 회수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혼죠 카나데에게 마법의 책에 대해 한가지 사실을 알게 됩니다. 보석의 색깔이 어두워 질 수 록 이야기는 비극으로 이어진다는 것. 하지만 그런 이야기에도 키사키는 오히려 스릴를 즐기고 싶다는 그런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다음날 이들이 살고 있는 집에 주인공과 키사키의 아버지의 전화가 오게됩니다. 


여전히 망상에 빠져있고 그의 이야기 결국 이혼하기로 했다는 이야기와 자신에게 와주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 이야기에 키사키는 화를 내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자신을 좋아 해주지 않았던 가족, 술을 먹고 들어와 자신을 덮칠려고 했던 아버지, 한 순간이지만 그 모습을 보면서 가만히 있던 주인공의 모습, 곧 정신을 차리고 골프채로 아버지를 죽을 듯이 패버린 루리의 모습... 그리고 동시에 박살나 버린 가정


전화 덕분에 불쾌했던 기억이 떠올랐던 그녀는 이전에 갔던 폐교회에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마법의 책을 보게 됩니다. 자신을 기다렸다는 듯이 나타나는 마법의 책


카나데의 경고가 생각이 났지만... 키사키는 결국 책을 읽게 됩니다.


다음날 주인공은 이상한 낌세를 느끼게 됩니다. 어째서인지 자신의 여동생을 기억하지 못하는 주변 사람들 심지어 가족, 요루코,리오,나기사 잊을 수가 없는 사람으로부터도 존재를 잊어버리게 됩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키사키를 잊지 않은 상태


자신의 소중했던 사람들에게 거절당하게 되자 안타까움을 느꼈던 키사키지만 증오했던 가족들은 자신을 잊어버리고 그 누구도 주인공의 여동생이라는 것을 기억 못하는 것을 보다 무척이나 기뻐하면 상황을 즐거워 하게 됩니다.


주인공 역시 그녀를 사랑했기때문에.. 위험한 상황임에도 상상했던 가장 이상적인 상황에 배덕감에 사로잡히며 이제는 남의 시선을 피할 필요 없이 그녀에 대한 애정을 쏟게 됩니다.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잊어버렸을것이 분명했던 리오와, 요루코, 나기사가 그녀를 기억하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의 클라스 메이트는 그녀를 기억하지 못합니다.

이상한 현실 앞에 기다리고 있던 것은 잔혹한 진실이었습니다.


츠키야시로 키사키는 죽었다는 것, 사인은 교통 사고 지나가던 승용차에 차에 치여 그대로 즉사를 하게 되고 시체는 확인 할 수 없게 파손 되어버렸다는 것

이러한 진실앞에 주인공은 정신을 높게 됩니다.


이후 그녀에 대한 슬픔을 계속 느끼고 있었을 떄 주인공은 의문을 느끼게 됩니다. 그녀는 정말로 죽었는가 하고...자신도 요루코도 리오도 나기사도 ... 그녀의 죽음을 목격을 하고 있지 않다는 것 의사같은 인물은 시체를 완고하게 보이려 하지는 않았다는 것 그렇기에 시체를 확인 할 수도 없었다는 것 그렇다면 시체는 누가 확인 했는가


하지만 이것은 사소한 의문.. 진짜 모순은 신원이 확인 불가능할 정도로 그녀의 시체는 손상이 되어 있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그 시체가 키사키라는 것은 어떻게 알았는가


그녀는 책의 영향으로 자신이외 사람들에게 잊여졌다. 죽어서 풀려났다고 해도 그것은 책의 정체를 알고있는 사람일뿐 그 외 사람들은 그녀의 존재를 알 수 있을리가 없다. 그렇다면 그녀의 시체를 보아도 신원이 확인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그것은 실제로 일어났다. 자신과 친구들에게 바로 연락이 왔다. 이것은 너무 빠르지 않은가? 

마치 이런 일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미리 알기라도 하듯이...


다른 시나리오가 존재해 누군가 파악을 하고 있던 것이 아닐까 의심이 갈 만큼... 이에 다른 마법의 책이 열려 있다는 가설을 세우게 됩니다.


그녀는 죽었지만.. 그것을 확인 하고 있는 사람은 없다. 그리고.. 키사키의 방법대로 이것이 마법의 책의 영향으로 인한 이야기라면 사망이 확정하고 있지 않은 인물의 존재는 그 까닭이 있다. 어쨰서 확인을 하지 않은 것인가. 이런 의심할 여지가 있다면 이야기는 새까맣다.


이런 것을 생각을 하면서 주인공은 새롭게 살아갈 의욕을 가지게 됩니다. 만일 다른 이야기의 사정으로 그녀가 실종 할 필요가 있는 것이라면 그녀는 지금 힘든 일에 처에 몸을 숨기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것을 어떻게든 찾아주겠다.



그 생각을 마치자... 아무도 없는 곳에서 크리소베릴이라는 한 여자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진실을 이야기 하게 됩니다. 분명히 다른 책이 열려있었다고... 그것을 깨달은 사람은 아쉽게도 키사키 뿐이었다는것.


그녀가 열어버린 책은 사파이어의 존재증명이 아니었던것 그렇기에 이야기는 진행이 되지 않고 유지 될 수 있었다는 것 그녀가 열어버린것은 오닉스의 부재증명 그것은 세계로부터 떼어내진 소녀의 각오 이야기


모든 것을 들은 그는 그녀를 찾겠다고 생각을 하지만... 결국 배드엔딩 1년이라는 시간은 지나가면서 3 챕터는 막을 내립니다.





감상평




역시 챕터 2는 그나마 멘탈 케어를 위해 잠시 쉬어가는 타이밍이었습니다. 가볍게 플레이 하고 있던 저의 멘탈을 확실하게 날려버렸습니다.


총 챕터 15챕터인데 3챕터부터 히로인 한명을 없애버릴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충격과 공포인 챕터였지만... 여러가지 생각해 볼만한 것은 많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그녀는 어째서 자신이 열게 된 것이 오닉스의 부재증명이라는 것을 말을 하지 않았을까? 그것을 바로 이야기를 했다면 상황은 바뀌지 않았을까. 아니면.. 그녀가 열게 된것은 사파이어의 존재증명이 맞지만 어딘가에서.. 오닉스의 부재증명을 열어 중복된 이야기가 된 것일까?


두번째 그녀의 시체를 확인 한 것은 누구인가? 중간에 이야기는 중단이 되었기 때문에 그녀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은 책의 존재를 알고 있는 사람 뿐이다 그렇다면 그녀의 시체는 누가 정리를 하고 누가 확인을 해서 연락을 한 것인가


세번째 어째서 죽게 되버린 것일까? 마법의 책이 열려있는 상태는 사람의 감정, 기억, 그에 맞는 상황까지 모든것을 조정해서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 그런데 그런 책이 과연 우연히 그녀는 죽게 된다는 것 이런 상황을 마법의 책이 허용을 했을까? 마법의 책은 그런 허술한 물건이었으까?

(이것을 해결답안은 오닉스의 부재증명의 스토리 이야기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네번째 어째서 요루코는 마법의 책이 열려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스토리에서 요루코는 분명 사파이어의 존재증명이 열려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오닉스의 부재증명이라는 것이 열려있다는 것은 몰랐을까요? 사실 이것은 이름을 듣고 확인을 해야 하는 작업이라는 것으로 금방 해결될 의문이기도 합니다.


멘탈을 파괴하고 마음에 들었던 캐릭터를 한순간에 사라지게 하는 그런 스토리였지만 내용은 점차 심오해 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내용이 더욱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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