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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작품의 스토리, 반전요소, 결말 등 모든 네타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Chapter 6 : 로즈쿼츠의 영년격절





스토리 정리 



평소와 다름 없는 일상 

생활 나기사와 카나데와의 갈등이 있던 후로 큰 일이 없으며... 그저 탐정부에 가입은 했지만 좀처럼 찾아오지 않는 요루코에게 직접 찾아가 애원을 하는 것과 정보의 대가로 카나데를 억지로 탐정부에 가입시키는 일이 있는 그런 일상. 마법의 책과는 관련없는 그런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중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7대 불가사의' 속에서 '무엇인가' 의 정체를 알기 위해서 일원 전원이 모여서 어두운 학교에 담력시험을 하면서 조사를 시작합니다.


한명씩 담력 시험을 하는 것은 무리가 있기 때문에 페어를 짜서 갈려고 하게 됩니다. 하지만 총인원은 5명 결국 한명은 혼자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그렇기에 카나타는 자신이 혼자가 되도록 할려고 했지만 그것을 간파를 한 리오는 자신이 혼자가 되도록 뽑게 합니다.


무섭지만.. 다른 이들을 위해 버티던 중 크리소베릴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런 그녀는 리오의 마음속에 있는... 그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았던 욕망을 이야기하며 로즈쿼츠의 영년격절을 선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은으로 된 나이프로 그녀를 공격하게 됩니다. 그에 리오는 자신도 놀랄 정도로 큰 소리로 비명을 지르게 되고 그 비명을 들은 주인공은 페어가 된 요루코를 두고 달려올 정도로 빠르게 달려옵니다. 주인공이 도착을 하자 자신을 보지 말라는 리오 그런 그녀를 보다가 상처가 초고속으로 치유되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것에 놀란 그의 앞에 보이는 것은 '로즈쿼츠의 영년격절' 이었습니다



오래도록 인간에게 쫓겨 살아온 한 여성 흡혈귀가, 공격을 해야 할 인간 남자에게 구해지게 되고 그런 그에게 그녀는 사랑을 하게 되지만, 자신으로 인해 죽을 위기에 처한 인간 남자를 대신에 은 탄환을 맞게 되는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


최후에는 여성흡혈귀가 인간 남자에게 흡혈귀가 되어 영원히 함께 하자고 하지만... 그것을 거절 당해 결국 구원받지못하고 끝나버리게 되는 이야기


그런 이야기이지만 리오는 이것이 자신이 유교지가에 속박되지 않고 리오로서 있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동안 숨겨왔던... 야미코로 부터 금지당해 억눌러야한 했던 주인공 루리에 대한 애정을 흡혈귀로서 전하기 시작합니다.


이야기가 진행이 되면 그녀는 결국 죽게 된다. 중간에 이야기를 멈출 수 있는 것은 이야기를 죽이는 것 뿐. 


하지만 그것은 유교지가의 사람으로서 용납이 되지 않지만 자신의 소중한 인물을 또 다시 잃기 싫기 떄문에 책을 죽이고 싶은 요루코

이야기가 끝나버리게 되면 다시 모든 것이 억압되어있는 시절로 돌아가게 되어 다시는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 된 리오


이 둘 사이 갈등이 일어나지만 야미코가 리오에게 한 명령.. 그로인해 감춰야만 했던 리오의 소망, 지금 이 순간이 리오가 진정한 리오로서 있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것 그 모든 것을 깨닫게 된 요루코는 결국 마지막이라고 생각을 하며 그녀를 보내주게 됩니다.


그리고 루리와 리오 이 둘이 남게 되었을 때 리오는 최후의 고백을 하게 됩니다.




<선택지 : 愛すべき友達への、友情の極み>


그런 그녀이지만 친구로 있을 수 밖에 없는 루리는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지만.. 그녀를 살리기 위해 인간성을 포기 하겠다고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것이... 거절의 의미라는 것을 알고 있는 리오는 주인공을 흡혈귀로 만든다고 거짓으로 이야기를 하고 피를 마시면서 그를 기절 시킨 다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자신의 주인 야미코의 의지를 거부하기 위해 책의 한 페이지를 찢게됩니다.


그리고 ... 자신의 의지로 죽는 것 조차 금지 당했던 리오이지만 햇빛을 받으며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감상평




하.... 3챕터만에 다시 저의 멘탈은 날라 간것 같습니다. 키사키로도 모자르는지 게임 안의 스마일메이커 리오를 없애버리는 군요

3챕터에서는 키사키 6챕터에서는 리오... 그다음은 9챕터 일까요?


대충 보아하니 등장했던 모든 인물을 아주 없애버릴 생각인 것 같습니다. 이런 전개 방식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솔직히 기분이 썩 좋지 않네요 

최소한.. 살려주기라도 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 리오 루트를 플레이 하기가 무척이나 무섭습니다. 과연 어떤 엔딩으로 낼지...


다음 7챕터는 리오가 사라진 만큼 분위기는 최고조로 갈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나의 빛이 사라졌으니... 이제 스토리는 어둡겠죠. 정신 차려야 겠습니다.


이번 스토리에서 주목을 해야할 것은 세가지 입니다.


첫번째 야미코는 절때 선한 인물이 아니다.


본 스토리를 끝마쳤다면 저와 같은 생각이 들 것 입니다. 리오의 인격을 무시하고 그녀에게 명령을 했던 모습은 결코 선한 캐릭터로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것을 볼때 그녀는 악인이라는 것을 예측 할 수 있었습니다.(사실 예측이라고 할 것도 없내요. 저렇게 대놓고 있으면...)


두번째 야미코는 자신의 딸 요루코를 위해서라면 어떤 것도 희생할 수 있다.


리오에게 명령을 한 것을 듣게 된다면 모두 자신의 딸에게 이득이 될 것이라고 생각 할 것뿐이었습니다. 오로지 그녀만을 위해 살아가도록 한 것. 이것은 거의 광적으로 자신의 딸을 생각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세번째 마법의 책은 상대가 원하지 않아도 강제적으로 열어 대상을 설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크리소베릴이 나와 리오에게 마법의 책을 선사하는 것은 사실 충격이었습니다. 여태까지 나온 사실을 보면 자신이 직접 읽었을 경우에만 이야기는 시작이 되었는데 본 스토리에서는 강제적으로 그녀를 이야기의 대상으로 선정하게 됩니다. 그것은 곧 마법의 책을 가지고 있다면 마법의 책을 통해 무언가를 하는것이 가능하다는 것


이러한 사실을 볼때 야미코는 마법의 책으로 자신의 딸을 위해서 무언가를 했지 않을까 하는 의심을 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과연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모든 흑막은 야미코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쯤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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