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유키 사쿠라(はつゆきさくら) - 아야 루트

 

이번에 클리어 한 루트는 아야 루트 입니다. 

 

사실 캐릭 자체가 별 거 없을것 같다 라는 생각에 선택을 했지만 지뢰였군요

 

플레이 내내 현기증이 좀 났습니다.

 

우선 다른 곳을 찾아본 결과 아야 루트는 제가 플레이 한 루트 말고도 하나가 더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 한번 아야 루트 리뷰 글이 올라 올 것이라는 것을 미리 이야기 해 드립니다.

 

이 루트 같은 경우 과거 이야기 입니다.

 

어떻게 보면 공통 루트 라고 생각을 하셔도 되겠습니다.

 

주인공 시점으로는  아야 루트 -> 다른 캐릭터 루트 

 

이런 형식 일까요 뭐 과거 이야기 이니깐요

 

이야기는  코노하 사쿠야에게서 부터 란의 영혼이 빼앗긴 부분 부터 시작을 합니다.

 

란의 비명을 듣고 찾아가서 보인것은 인형이 된 란 그리고 고스트를 보게 됩니다. 이에 놀라 주인공은 호텔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 올려고 하지만 고스트들이 그것을 저지 합니다.

 

고스트의 왕이 되어 돌아올 것을 원한다면서 말이죠.

 

그렇게 주인공은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비상금으로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생활을 하면서 호텔 근처에 다가오는 사람들을 막기 위해 싸우게 됩니다.

 

하지만 이 당시 주인공은 싸움을 한 적도 없다보니 무차별로 맞을 뿐이죠

 

하지만 이런 생활을 하다가 아키라를 만나게 되고 그의 의뢰를 도와 주는 중

싸움에도 점차 익숙해지고 학교 내의 평판이 나빠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키라와의 의뢰가 끝나고 그 다음 만나게 되는것은 주인공 아야입니다.

 

 

어째서인가 계속해서 관련되어 오는 아야 

 

어느날 검도 시합을 하여 자신이 이기면 주인공이 술을 마시는 것을 그만두게하고 자신을 따라 나오것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졌을 경우 가슴을 만지게 해준다는 ... 조건 입니다만

 

처음에는 고스트 덕분에 주인공이 이기게 됩니다. 그로 인해 여러 해프닝이 펼쳐지게  되지만 그것은 생략을 하죠

 

뭐 그 다음 여러 이야기 이후 결국 주인공은 아야를 따라 오게 됩니다.

 

그리고 오게 된곳은 한 메이드 찻집

 

사람도 거의 없는 곳에서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서로 뭐 사랑 하는 이야기와 아키라와 아야의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나오게 되죠

 

아키라와 아야의 관계를 이야기 한다면 남매 입니다.

 

아키라가 아야의 남동생인 셈이지요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은 발렌타이 데이 날입니다.

 

이때 팬텀이라는 자에게 협박장이 오게 됩니다.

 

주인공은 아야가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한다는 학생회의 말 그리고 자신의 걱정(?) 으로

같이 발렌타이 데이날에 다니게 됩니다.

 

하지만 협박장 대로 축제를 망치는 이들이 나타나게 되고 주인공과 학생회들은 그것을 저지 할려고 합니다.

 

주인공은 한명을 붙잡아 흑막이 누군지 알기 위해 가게 됩니다.

 

그리고 알게 되는 흑막 

 

그 흑막은 바로 아키라 였습니다.

 

자신의 퇴학을 당한것에 복수를 한다는 것인 것 같습니다 .

(그렇다 라기 보단 자신의 사랑을 인정 하지 못했는데 다른 사람이 사랑을 한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

 

 

 

이때 주인공은 고스트 왕  고스트 차일드 로서 각성을 하게 되고 

아키라를 막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발렌타이데이 소동은 막을 내리게 됩니다.

 

하지만 사건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여기서 부터 사실 현기증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학생회장 시노노메

 

주인공이 검도장에 노숙을 하고 있을떄 약간 마찰이 있게 된 인물인데

 

그에게 하나의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됩니다.

 

아키라는 1년전에 이미 죽었다는 것

 

즉 고스트 였다는 것입니다.

 

주인공은 이 말을 듣고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덤으로 저도 같이 혼란에 빠지죠)

 

자신은 실제로 아키라를 만나게 되었고 아키라를 도와주기도 했었으니깐요

 

그리고 그것의 해답은 바로 아야 였습니다.

 

고스트인 아키라가 아야의 몸에 들어와 조종을 하였던 것이죠

 

이에 주인공은 아야의 몸에서 아키라를 없앨려고 합니다.

 

하지만 충격적인 소리를 듣게 됩니다.

 

아키라를 없앤다는 것은 바로 그 동안 주인공과 지내왔던 여러 기억들을 전부 잊게 된다는 것이죠

(이쯤에서 저는 한참 진행을 못했습니다. 엔딩이 눈에 보였기 때문이죠)

 

결국 주인공은 아야가 모든 것을 잊는 것을 각오하고 아키라를 없애게 됩니다. 

 

그 뒤 자기 자신도 없앤다고 하면서 베었지만 사실 자기 자신도 없앤다는 이야기가 어찌된 이야기 인지는 솔직히 이해를 하지 못했습니다.

(이 부분을 이해 하신 분들 댓글을 남겨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아무튼 뭐 이로서 모든 사건은 막이 내리게 되고 봄이 다가와 그녀는 졸업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곁에는 주인공이 없습니다.

 

그녀의  기억에는 그가 없기 때문이지요

 

 

하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ㅏ아아아ㅏ아아아....

 

정말이지 예상했던 엔딩이 그대로 나와 절망 했었습니다.

 

이렇게 졸업을 할때 주인공을 발견하고 낯이 익은 듯 하지만 기억을 못하고.. 그냥 가볍게 인사를 하고 주인공은 쓴 웃음을 지으며 돌아 서는거...

 

이런 부류의 엔딩은 거의 비슷하네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

 

그녀가 없는 찻집을 혼자서 하고 있는데 그녀가 다시 찾아와 일을 하겠다고 찾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여러 과거 회상 후 채용 하는것으로 아야 루트는 끝마치게 됩니다.

 

 

 

후... 그냥 볼때는 아무렇지 않게 지난 CG 였는데 마지막에 이런식으로 보니 

 

현기증과 동시에 슬퍼지더군요

 

ㅠㅠ....

 

이래서 이런 루트는 정말 싫다는 겁니다.

 

다른 루트를 타기가 힘들지 않습니까... 하...

 

이로서 아야 루트 리뷰는 끝입니다.

 

여러모로 현기증이 난 루트입니다만... 그래도 요루 루트보다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리뷰때 뵙겠습니다.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