紙の上の魔法使い(종이 위의 마법사) - 키사키 루트 : 플로라이트(Fluorite)의 나태현상(怠惰現象)

※ 이 글은 작품의 스토리, 반전요소, 결말 등 모든 네타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키사키 루트 : 플로라이트의 나태현상

---

스토리 정리 

---

키사키의 여러 분위기에도 결국 자신의 마음을 접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고집하여 그녀를 사랑한다고 이야기하는 주인공. 그를 보며 키사키는 강한 슬픔을 느끼며 그와 함께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게되고 결국 용서받지 못할 불행 할 수 밖에 없는 존재가 되버립니다.

이제는 참을 필요 없이 서로를 사랑하는 이 둘.

주인공은 이전에 카나타로 부터 옛날 애정을 쏟았던 고양이 호타루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그 고양이를 키사키에게 보여줄려고 합니다. 

자신은 진짜 키사키가 아니다. 마법의 책으로 만들어진 가공의 인물이다. 그런 이야기를 하며 거절을 하는 키사키였지만 그것이 강한 척이라는 것을 알고있는 주인공은 그녀에게 서프라이즈로 고양이와 만나게 해줍니다.

어릴 때 애정을 쏟았지만 부모님으로 인해 결국 호타루를 밖에 버릴 수 밖에 없었던 키사키 그때 담아두었던 마음은 호타루를 다시 만나면서 터지게됩니다.

그리고 이것으로 그녀는 이미 결심하고 있던 것을 더욱 다짐하게 됩니다. 이젠 미련이 없다고 하며...

이들을 보다 크리소베릴은 비웃게 됩니다. 결국은 운명대로 나아갈 것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허나... 그것은 그들의 각오를 얕보고 있었기에 할 수 있는 생각이었습니다. 

이미 자신들이 사랑을 하면서 이것이 어떤 결과를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는 키사키 그리고 그런 그녀의 마음을 이해하는 주인공 

아무런 의미 없이 나오는 마법의 책은 존재하지 않기에... 키사키 역시 그에 합당하는 것이 있을 터...  그것은 그녀의 책 마지막 장에 적여있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실연 시키는 것 그리고 임무를 완수하면 자결하는것이었습니다.

크리소베릴은 그들을 비웃다가 어느 순간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파이어때도 자신의 예상을 뒤엎은 키사키 그런 그녀가 이번에도 뒤엎지 말라는 법은 없는법.. 갑자기 불안해진 그녀는 키사키와 주인공을 찾으러 가지만.. 이미 늦었을 때 였습니다.

모든 것을 알고있는 키사키와 그녀의 마음을 이해하는 주인공은 폐교회안에서 가솔린을 뿌리고 분신자살을 하게 됩니다. 

그들의 의지대로 움직이지 않기 위해 주인공 루리의 사랑은 자신에게만 남겨져 있는 채로 사라질 수 있도록 

영원히 그들만이 사랑 할 수 있게,,,

이것은 결국 그들에게 벗어나 자신만의 행복을 얻었다는 이야기로 곧 HAPPY END 다. 라는 이야기를 하며 이야기는 마무리가 됩니다.

---

감상평

---

이젠 놀랍지도 않네요. 멘탈이 날라갈 만큼 날라갔다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그녀의 책에 무언가 적혀 있다는 것은 알고는 있었지만 저런 것이 적혀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이렇게 되니 키사키 엔딩으로 들어가지 않았을 때 그 장면이 주인공이 성장하는 그런 허물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그저 크리소베릴, 유고지가의 뜻대로 되버렸다는 이야기 같아서 감동이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허나 여기서 여러가지 생각을 해야 하는 것은 그녀가 마법의 책이 되었을 시기를 생각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분명 사파이어때 죽고 야미코의 뜻대로 살아났다면 그것은 결국 그녀는 유고지가의 뜻대로 이용당했다는 이야기 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일 그 이전부터 이미 마법의 책이였다면? 

그렇다면 모든 것은 바뀌게 됩니다. 그녀는 차에 사고로 죽은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적힌 운명을 거스르기 위해 루리를 실연시키는 운명으로부터 거스르기 위해 자살이라는 선택을 한 것이고 결국 그들 뜻대로 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니깐요. 

아직까지 모르는 것은 만일 사파이어 이전부터 키사키가 마법의 책이 되었다면 그녀는 언제부터 죽게 된 것일까? 그리고 그녀의 운명은 어떻게 알게 된 것일까?

리오루트에서 야미코는 이미 죽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사실 사파이어 이전부터 그녀는 마법의 책의 존재 였다는 것이라고 생각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루리의 기억은 제대로 된 것일까 라는 의문이 또 가져오게 됩니다. 

의문을 풀면 또 하나의 의문을 가져오는 참 신기한 게임 '종이 위의 마법사'

정신놓고 그냥 감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 될때로 되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