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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작품의 스토리, 반전요소, 결말 등 모든 네타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True End : 반짝임의 알렉산드라이트





스토리 정리 



요루코가 자신을 유지해주는 '반짝임의 알렉산들라이트'를 들고 찢을려는 것을 보며 그녀는 회상에 잠기게 됩니다. 


요루코가 불행해 질 수 밖에 없던 미래들


로즈쿼츠(ローズクォーツ)의 종말윤회(終末輪廻)


요루코는 그를 좋아하지만 그는 요루코가 아닌 리오를 선택하게 되고 결국 요루코는 리오를 질투하게 마음속으로 그녀의 불행을 바랬으며 그렇기에 크리소베릴이 그녀의 기억을 찢어 기억상실 현상을 겪게 되며 끝으로 그녀에 대한 모든 기억이 사라지는 것으로 막을 내렸던 비극적인 미래


플로라이트(Fluorite)의 나태현상(怠惰現象)


준비되어 있던 명령에 거역하며 끝으로 두 남매는 죽어버리게 되는 최악의 미래



그리고 행복하고 그녀가 바랬던 미래이지만 .. 지금의 그녀에 비하면 덧없던 미래


팬텀크리스탈(Phantom Crystal)의 운명연쇄(運命連鎖)


이것들을 생각하며 요루코는 자신과 달랐다는 사실에 체념하고 사라질 각오를 하게 됩니다. 허나 요루코는 그녀를 사라지게 하지않고 그녀를 받아들인다는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가장 납득을 하지 않을 것 같은 주인공에게 크리소베릴의 과거가 담긴 반짝임의 알렉산드라이트를 건내주며 읽어보라는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과거 인간이었을때 그녀는 평범한 소녀이지만 요루코와 같은 외형을 가지고 태어나게 됩니다. 너무나도 다른 외모에 배척당할 뻔하지만 그녀의 아버지는 그것은 신에게 받은 것이기에 성스러운 것이라는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그 거짓말은 그녀가 신의 아이라는 이야기도 되고 가짜예언을 펼치게 됩니다. 그러다 그녀는 한 남자아이를 만나게 되고 즐거워 하다가 그의 어머니가 병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거짓말을 하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며 곧 진실을 이야기 할려고 합니다.


허나 그것을 이야기 할 때는 이미 그의 어머니는 죽었을 때 였습니다. 진실을 들은 그는 그녀를 죽일려고 하지만 그녀의 아버지가 나타나 도망을 가게 됩니다. 


자초지정을 들은 그녀의 아버지는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이야기를 하며 그녀를 안심시키게됩니다. 아버지의 말에 안심을 하며 잠들었던 그녀가 눈을 떳을 떄 보이는 것은 불타고 있는 교회의 모습이었습니다. 온몸이 뜨거워 밖으로 나왔을 때 보인것은 무기를 들고 그녀를 죽일려고 하는 섬 사람들. 그리고 그들을 선동하는 일찍이 만났던 남자아이..


그리고 그들 곁에서 무죄를 말하고 있는 그녀의 부모였습니다 


결국 그녀는 누구에게도 구해질 수 없었으며 자신이 원하지 않았음에도 신의 아이를 취급을 받고 결국 나쁜 마법사로 취급되며 죽게 되 그녀는 분노와 증오를 가지며 그들이 말하는 나쁜 마법사가 되기로 결심을 하며 자신의 혈족을 저주하게 됩니다.


그녀의 혈족은 유교지가였으며 결국 마법의 책의 발단은 이 사건으로 됬던 것이었습니다.


모든 이야기를 읽은 루리는 그녀를 껴안으며 그녀를 위로해주며 키사키와 자신의 죽음은 모두 스스로 결정한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며 그녀를 용서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고 키사키를 제외한 모든 이들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크리소베릴은 소소한 행복감을 느끼게 되고 주인공에게 '반짝임의 알렉산드라이트'를 주면서 자신을 용서할 수 없게 됬을 때 없애버리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그런 그녀에게 루리는 용서할 수 없을 때는 요루코를 불행하게 했을 때라며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후에 나타난 나기사는 붕떠있던 크리소베릴은 그녀들 곁에 있게 해주며 그녀들은 아무렇지 않게 그녀들을 받아주게 됩니다.


닮았지만 자신과는 다른 요루코 그런 그녀를 보며 크리소베릴은 남들과 다른 외모를 싫어하지 않아줘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게되고 다들 웃으면서 행복한 마무리가 됩니다.







감상평




노말엔딩과 다를 것 없는 엔딩이었지만 누군가에게 악을 넘겨 끝나는 엔딩이 아니라 불행한 사람이 없는 아주 좋은 True End 이었습니다. 


결국 이 게임은 결말이 정해져있으며 모든 엔딩들은 이 엔딩을 위한 포석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네요


처음에는 큰 멘붕을 주었던 게임 이었지만 모든 플레이를 마치고 이제 완전히 납득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생각을 만들었던 작품이라 이 작품을 만든 이 회사를 길게 기억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발상이 정말 신선했던 것 같습니다. 주인공 시점으로 보는 이야기가 아닌 주연을 통해서 보게 되는 주인공 이야기 이런 발상을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이 게임은 사실 에로게 게임(미연시)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네요 캐릭터를 공략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이건 한명의 여자아이가 성장하는 그런 이야기를 담은 것이니깐요


길고 험난한 플레이 였지만 아주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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