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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은 많은 네타를 담고 있습니다.





스토리정리






오랜 세월이 지나 유미하라 학교의 비상근으로 일하고 있는 나오야 옥상에서 담배를 태우며 졸업하는 학생들을 보며 여러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이제 3학년이 되는 위원장 사키자키 사쿠라코는 옥상에서 담배를 태우고 있는 나오야에게 핀잔을 주며 예술 대학에 관심을 보이며 학교의 미술부가 없는 것일 이야기 하며 세계적인 예술가 쿠사나기 켄이치로와 미사쿠라 린에 대해 물어보지만 주인공은 모르는 척을 하게 되며 그녀의 말을 들으며 변해가는 현실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과거 미술부 인원과는 전혀 연락이 되지 않으며 현재 그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나오야. 그저 하루하루를 멍하니 살아가는 자신


내년에 짤릴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에도 그저 타인 이야기 듣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정말 즐거웠던 과거 하지만 케이의 죽음으로 자신은 멈춰 있으며 미사쿠라 린은 그를 대신하듯이 점점 앞으로 나아가며 그 외 다른 미술부원도 점차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생각합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현재 지금의 그와 연락이 되는 사람은 과거 남자학생 C라고 불렀던 가타가이만이 연락이 되고 있었습니다. 그와 술을 마시면서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다음날, 사쿠라코는 옥상에 올라오며 과거의 이야기를 하며 그 말에 나오야는 조금 감성적이게 됩니다. 그녀와의 대화를 마치고 평범한 일상을 보냅니다. 그리고 하교길 상점가에서 리나의 여동생 루리오와 유우미의 여동생 스즈노와 만나게 됩니다. 



그녀들과 대화도중 사키자키 사쿠라코가 오게 되며 학생들과 군것질을 하고 있는 나오야를 핀잔주게 됩니다. 그런 그를 변호하기 위해 자신들이 나오야와 어떤 관계인지 알려주는 루리오와 스즈나이지만 말하는 도중 미사쿠라 린과 미술부에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그가 숨기고 있던 것을 알게 됩니다. 


이에 나오야는 그녀에게 케이에 대한 이야기를 제외하고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모든 이야기를 들은 그녀는 미사쿠라 린이 어째서 해외로 가게 되었는지를 생각을 하지만 나오야는 그것을 모른척 하게 됩니다.


그녀가 해외로 가게 된 이유는 케이로 인한 것이라고 이야기를 할 수 없었기에, 자신의 라이벌이며 자신과 함께 꿈을 꾸고 있던 케이의 유지를 이어주고 있는 린 그것에 대해서 그녀에게는 알릴 수 없었습니다.


그 후 연락이 되지 않았던 와카타 선생과 오랜만에 통화를 하게 되고 다음날 여러 학생들과 만나며 나날을 보냅니다. 그러던 중 사쿠라코는 미술부를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게 되고 루리오와 스즈나 역시 이야기에 동참을 하게 됩니다. 그 말에 비상근인 자신은 미술부 담당 선생이 될 수 없다며 미술부 재건은 힘들것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그림을 배우고 싶다는 이들, 그리고 두근거리는 일을 하라고 했던 자신의 말에 그녀들에게 미술을 가르쳐주게 됩니다.


여러가지 대화를 하며 잊고 있었던 과거들도 생각을 하게 되며 오랜만에 과거의 미술부 있을때 처럼 즐겁게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돌아갈때 네이(케이의 여동생)를 만나게 되며 그녀의 얼굴을 보며 무언가 생각을 하지만 기억을 하지 못하고 돌아가게 됩니다.



돌아가는 도중 나가야마 카나를 만나게 됩니다. 그녀는 여전히 <천재> <범인> 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린과 켄이치로를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그녀는 가까운 시일내에 켄이치로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다음날 무언가 긴박한듯 찾아오는 사쿠라코에 의해 교회 벽화에 가게 되며 그곳에서 모두와 완성했던 <벚꽃의 발자국>이 조잡한 실력의 현대 아트로 수정되어있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러한 난리 속에서 교사들은 나오야가 그랬다고 생각을하게 됩니다. 옛날이라면 달려들었겠지만 이제 어른이 되버린 그는 저자세로 모든 사건을 조용히 끝낼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수정된 현대아트를 보며 예술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에 대한 깊은 사색에 잠기게 됩니다.


그리고 카나가 찾아오게 되며 이 일은 카나 일행들이 했다는 것을 알리게 됩니다. 그녀가 이러한 일을 한것은 미술계가 과거에 의해 좌지우지 되면 안된다는 이유로 이러한 일을 했다는 것. 그 말에 여러 반론이 있는 나오야였지만 현 상황이기에 말을 하지 않게됩니다. 그것을 보며 토마스가 찾아오게 되고 그는 케이의 죽음을 언급을 하며 멈춰버린 나오야를 비웃게 됩니다. 


케이의 죽음을 언급하며 사쿠라코에게 집쩍대는 토마스에게 분개하며 그에게 달려들지만 토마스에게 역으로 공격당하며 나오야는 비참한 마음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나오야는 그림을 지키지 못하며 사쿠라코도 지키지 못했던 자신의 현재의 모습에 한심함을 한탄하게 됩니다. 그런 그를 위로해주며 사쿠라코는 좋아하는 마음을 내심 비치게 되지만 옥상에 올라온 토리타니 사키(교장)으로 인해 급히 돌아가게 됩니다.


<브로마기> 집단의 벽화수정으로 인해 어떻게 처리가 되는지 여러가지 일을 사키로 부터 듣게 됩니다.  그런 그녀는 나오야에게 과거 <벚꽃의 발자국>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 미완이었으며 도료를 정착시키는 작업을 해서 지금의 완성작이 남았다는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 말에 나오야는 어째서 지금 그녀가 그런 말을 하는지 생각을 하다 곧 이해를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그는 교회와 병원을 여러번 보면서 여러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그녀가 돌아갈 때 앞으로 폐를 끼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 후 수업을 마치고 돌아온 사쿠라코는 바뀌어버린 나오야의 얼굴을 보면서 응원을 하게 됩니다. 


나오야는 작업을 하기 위해 스테인드 글라스 세장을 준비하려고 하지만 가게에서는 단기간에 재료를 준비 힘들다고 하며 나오야는 여러생각을 하며 나오게 되는데 그곳에서 토리타니 마코토와 뜻밖의 재회를 하게 됩니다. 미술 잡지의 편집자를 하고 있는 마코토는 나오야의 모습을 보며 그가 무엇을 꾸미고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그녀는 그가 무엇을 숨기고 있는지 이야기를 하게 되며 과거의 그들의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사쿠라코 역시 그가 무엇을 꾸미고 있는지 의도를 궁금해 하게 됩니다.


마코토는 자신 안의 그는 린보다도 나오야가 진정한 천재라는 이야기를 하게됩니다.


「薄っぺらな天才は、才能が透けて見える。天才は、才能を忘れさせる」

얄팍한 천재는 재능이 비쳐 보인다. 천재는 재능을 잊게 한다.


나오야를 믿는 마코토와 벽화로 부터 즐거움을 느낀 사쿠라코를 보며 나오야는 쿠사나기 켄이치로의 설계도라며 그녀들에게 보여주게 됩니다. 이에 루리오와 스즈노, 나츠코가 모이게 되며 이들을 보며 이들과 함께 계획을 진행시키기로 합니다. 


마코토에게는 이사와의 교섭을 맡기며 학생들과는 나츠메가에 모여 작업을 위한 특훈을 하게 됩니다.


그 날 저녁 마코토로부터 교섭을 얻어 낸 그는 학생들을 데리고 작업을 가게 됩니다.


다음날 프리드만이 입회한 채 여러 중요 인물들이 모여 <브로마기>의 작품을 어떻게 보게 될지 최종적을 판단하는 자리. 실체를 열었을 때 단순히 <낙서>로 보이는 현대 아트에 나오야가 수정을 인정을 하자 모두들 동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햇빛이 비치자 병원에 설치하여 완성한 스테인드 글라스의 영향으로 색채가 이동하여 단순한 <낙서> 였던 현대아트는 형태를 일그러뜨리며 본래의 모습을 유지하며 더욱 멋있어진 <벚꽃의 발자국>을 보게 됩니다.



이 모습에 카나는 지금의 성과를 자신의 작품이 되었다며 앞으로 나아갔다는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녀의 모습을 보며 나오야는 과거의 아카시에게 보여주었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웃게됩니다. 


「作品を作るという、意味」

작품을 만든다고 하는 의미


「長山、お前にとっては、多くの人間に認知されるための作品か?マスコミに騒がれるための作品か?」

나가야마 너에게 있어서는 많은 인간에게 인지되기 인한 작품인가? 매스컴으로 떠들썩하기 위한 작품인가?


이 말에 수긍하는 나가야마에게 그러면 된거라고 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분개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은 나오야를 바라보며 토마스는 화를 내게 됩니다. 그런 그를 보며 자신이 왜 그럴 필요가 있느냐고 반론을 하게 됩니다.


「あれが、何のために作られたか……。俺が、あの作品を誰のために完成させたか……」

저것이 무엇을 위해서 만들어졌는지 ... 내가, 그 작품을 누구를 위해서 완성 시켰는지...


「あれは他の誰かではない。遠くの誰かのために描いたものではない……。あれは、俺が、俺自身のために、作り上げた作品だ」

저것은 다른 누군가는 아니다. 먼 누군가를 위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 저것은 내가 나 자신을 위해서 만들어낸 작품이다.


「だからこそ、もう俺が作者である必要は無い。俺の名前が残る必要は無い」

그러니까 이제 내가 작자일 필요는 없다 나의 이름이 남을 필요는 없다.


이 같은 말에 토마스는 격분하고 나오야에게 달려들게 됩니다.. 이에 나오야는 그의 공격을 반격해서 쓰러뜨리고 지금까지 단련했던 자신을 보여주면서 멈춰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게 됩니다. 그러면서 카나에게 그녀가 자신에게 해전 말 "기술은 범재를 배신하지 않는다" 라는 말을 하게 되며 


그녀에게 하는 말인지... 자신에게 하는 말이었는지 나오야는 하나의 말을 하게 됩니다.


「そうとも、ツバメさんよ。遠くに行くがいいさ。 そうしなければ、お前を恐ろしい寒さが襲うだろうから……」

그렇게 해. 제비씨. 멀리 가는게 좋아. 그렇게 하지 않으면 너를 무서운 추위가 덮칠테니까...



그 후 마코토는 린에게 이 작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스테인드 글라스를 단기간에 준비하는 것은 불가능 그렇기에 셀로판지를 통해서 그것을 재현했다는 것을 이야기 하며 쿠사나기 켄이치로에 대해 감탄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린은 그것을 부정하게 됩니다. 


쿠사나기 켄이치로는 벚꽃을 모티브로 만들고 있던 것은 <가로놓이는 벚꽃>작품이 그의 벚꽃을 모티브로 한 작품의 마지막이라는 것 <벚꽃의 발자국> 작품 역시 나오야의 어머니 미즈나가 살아있기에 만들어 놓은 것이라는 것


그렇기에 이 작품은 쿠사나기 켄이치로가 아니라 쿠사나기 나오야가 만들어 낸 작품이라는 것.


이것을 생각을 했을 때는 <벚꽃의 발자국>을 완성시키기 이전 이곳에 섰을 때 이 같은 작품을 생각해 냈다라는 것


그는 몇년간 시행착오를 걸쳐 계속해서 그 작품에 대해 생각을 했다는 것 그는 수십 시간의 긴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디어를 떠오르고 그것을 계속해서 보완하고 있다는 것을 ...  그날 이후 그의 안에서 불은 꺼지지 않고 계속 불타고 있다고 그렇기에 자신은 가야만 한다고 


「私では行けない場所……、約束された地点……」

자신으로서는 갈 수 없는 장소... 약속된 장소로 


그러면서 그녀는 마코토에게 마지막 린과 나오야가 만났을 때 그가 했던 말을 이야기 하게 됩니다.




「I dwell in Possibility― 私は可能性のなかに住んでいる」

나는 가능성 속에 살고 있다.


「A fairer House than Prose― 散文より立派な家に」

산문보다 훌륭한 집에


「More numerous of Windows― 窓かずもずっと多く」

창문 숫자도 훨씬 많이


「Superior―for Doors― 戸も一層すぐれている」

문 역시 한층 뛰어나다


「Of Chambers as the Cedars― それぞれの部屋には」

각각의 방에는


「Impregnable of Eye― 目も侵せない西洋杉」

눈도 침범 할 수 없는 서양삼


「And for an Everlasting Roof The Gambrels of the Sky― 永遠の屋根には 空の切妻屋根――」

영원의 지붕에는 하늘의 처마지붕


「Of Visitors―the fairest― 訪問者は美しいひとびとだけ」

방문자는 아름다운 사람들만


「For Occupation―This― そしてわたしの仕事は」

그리고 나의 일은


「The spreading wide my narrow Hands To gather Paradise― この小さい手をいっぱい広げて 天国をつかむこと」

이 작은 손을 힘껏 벌려 천국을 잡을 것 




그녀가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 그 말은 자신에게 건내는 줄 알았지만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으며 마코토에게 '마지막' 으로 친구로서 접해서 고맙다는 이유로 어디론가 가게 됩니다. 다음에 또 올 것을 기약하면서 



한편 프리드만과 나오야는 잡담을 하면서 린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자신의 작품을 보러온 린, 그녀에게 가끔은 이곳에 와서 같이 술이라도 마시자고 전해달라고 합니다. 이러한 나오야의 말에 프리드만은 그녀가 싫어할 것이라는 말을 하지만 그것을 나오야는 부정합니다.


그리고 그는 화가 폴 고갱과 같이 남쪽끝에서 생을 마감하게 하는 그런 미래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ツバメは南に旅立ったが、それでもいつかは帰ってくる。この大地に」

제비는 남쪽으로 여행을 떠났지만 그런데도 언젠가는 돌아온다 이 땅에


그 말은 린에게 전하지 않겠다는 프리드만의 말을 마지막으로 그는 다시 떠나게 됩니다.


그날 저녁 나츠메 저택에서 모두와 파티를 하게 되고 루리오가 약간의 술을 섞는 것으로 사쿠라코가 취하는 해프닝이 일어나게 되고 그녀는 나츠메 저택에 머물고 가게 됩니다. 잠들어버린 그녀를 방안으로 데려갈려고 할 때 그녀는 그 작품이 켄이치로의 유작이 아닌 나오야의 작품임을 알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작품을 왜 포기하냐고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런 그녀를 보며 그는 자신 역시 예전에는 그렇게 생각을 했으며 즐겁게 작품을 만들었고 그것에 즐거움이 담겨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는 이야기를 그녀에게 합니다. 나오야를 보며 다리부상으로 육상을 포기했던 자신과 겹쳐보여서 관심을 보였지만 실체를 보니 자신과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는 말을 하면 그런 그에게 고백을 할려고 할때 그녀는 잠들게 됩니다.


그녀를 보며 성욕을 주체하지 못해 결국 화장실에서 처리할려고 하지만 사쿠라코에게 들키게 되고 나오야는 그녀에게 성욕을 가져버렸다는 것을 이야기 하자 그녀는 자신을 여자로 봐주는 것에 기뻐하지만 이내 연인이 되는 것을 부정하는 그에게 화를 내며 아수라장이 됩니다.


그리고 돌아오게된 평범한 일상을 보내며 저녁에 왠지 모를 기분 좋음을 풀기 위해 가타가이와 술을 마시며 그가 예전에 모습처럼 빛나보인다는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결국 과음을 하게 된 나오야는 숙취로 인해 구토를 하게 되는데 그런 그의 등을 문질러주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다른 곳으로 전임을 갔던 아이였습니다. 그는 그녀를 보며 가장 잘 되지 않은 시기가 가장 인간의 살아있는 순간이라고 이야기를 하며 잘 되고 있는 순간만이 빛나는 순간이 아님을 이야기 하며... 괴롭기에 살아가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며 아이와의 가족애를 느끼게 됩니다.


다음날 주인공은 방안에서 일어나 아이를 불러보지만 대답이 없음에 자신이 꿈을 꾸었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후 학교로부터 연락이 오게 되어 결국 해고 당하는 것을 각오 하게 되는데 그 생각과는 반대로 그를 다음 해부터 정규 직원으로 고용한다는 이야기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 그는 아이와 만나게 되며 그날 밤 봤던 아이는 착각이 아니였음을 알게 됩니다. 


그녀가 다른 학교에 가게 된 것은 여학교의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서 그녀가 발령이 나게 된 것이었으며 그것을 가는 조건으로 나오야를 정규 교원으로 채용하는 것을 조건 으로 그 학교로 가게 된 것이었다는 것을 이야기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아이는 주인공 곁에서 그를 지탱해주겠다고 그가 결혼 할 때까지는 보살펴주겠다는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이야기를 마치며 이미 거의 없어진 나츠메가의 가족으로서 둘은 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돌아갈 때 인과교류전등이 빛나는 것 처럼 인연의 장소인 나츠메가로 돌아가면서 <사쿠라의 시>를 희미하게 듣게 됩니다.


その時、かすかに 櫻の詩 が聞こえた。

그때 희미하게 벚꽃의 시가 들렸다.



감상평




사쿠라의 시 작품이 끝이 났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그림을 그리지 못하게 된 그가 앞을 나아가는 작품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하지만 모든 스토리를 끝내고 그런 단순한 작품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른 이를 통해서 앞으로 나아가게 는 모습, 자신의 라이벌이자 최고의 친구 <케이>를 잃으면서 멈춰버린 나오야, 하지만 야속하게도 계속해서 변해버리는 주위의 모습, 그런 그가 작품을 통해 더욱 성장하게 되는 모습, 그리고 이런 나오야를 보면서 앞을 나아가는 세명의 제비


그의 곁에 계속 있기에 결국 목숨을 잃게 된 제비 <케이>


화려한 그의 곁에 서기 위해서 그와 같은 장소에 설 수 있게 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 제비 <린>


그에게 사로잡혀 그의 곁에서 계속 머물고 있는 제비 <카나>


이 모든 것을 그려낸 멋진 작품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약간의 여운을 남기면서 끝이 나게 되었는데 아마 다음 작품을 위한 복선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사쿠라 린>은 어째서 마코토에게 마지막이라고 했는지 그것이 제일 궁금합니다. 


다음 작품인 <사쿠라의 각>이 언제 나오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최대한 빨리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작품을 하고 돌아간다는 것에 정말 만족하였습니다. 


저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이네요.




결론적으로 나오야와 누가 이어진건가 하는 의문이 남게 되었는데요 마지막에 그와 같이 가게 된 아이가 이어진것인가 하지만.. 사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정확하게는 그는 아직 누군가와도 이어지지 않았다는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너가 결혼할 떄까지" 라는 발언이 나온 것으로도 봐서 역시 가족으로서의 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이 쯤되면 이 문제는 논외라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 작품에서 표현하고 싶었던 것은 사랑이야기가 아니라 한 사람이 앞으로 나아가는 성장이야기였으니깐요


굳이 이어졌다 말하고 싶다면 저는 아이보다는 린이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ツバメは南に旅立ったが、それでもいつかは帰ってくる。この大地に」

제비는 남쪽으로 여행을 떠났지만 그런데도 언젠가는 돌아온다 이 땅에


이 말이 그렇게 생각을 하게 된 결정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뭐... 이러하게 이야기를 마친 이상 모든 것은 저희들의 상상에 따라 다르겠죠


여러가지 의미로 정말 감동을 받았던 <사쿠라의 시>


저의 안에 담아두고 있는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생각이 될 것 같습니다.


「苦しみは大事だ」

괴로움은 소중하다


「何も感じる事が出来ないなら」

아무것도 느낄 수가 없으면 


「生きているのか死んでいるのかわからない」

살아 있는지 죽어 있는지 모른다.


「生きていこうとするから苦しい」

살아가려고 하기 때문에 괴롭다.


「身体が生きたいから苦しい」

몸이 살고 싶기 때문에 괴롭다. 


「それは、抗っているのだから」

그것은 맞서고 있으니


「消滅から抗っているから、だから苦しい」

소멸로부터 맞서고 있기 때문에 그러니까 괴롭다.


「痛みを受け入れろよ」

아픔을 받아들여라


「それが生きるって事だ」

그것이 산다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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